강수량 체감 - 3mm 정도의 강수량이면 어느 정도 인가?
페이지 정보
본문
5월은 야외 웨딩을 하기에 최적의 달 입니다. 하지만 2021년 올해 주말 날씨가 예사롭지 않네요.
5월 1일(토) 비가 왔습니다. 그리고 5월 8일~9일 주말동안 또 비소식이 있습니다.
올 5월은 야외 결혼식과 인연이 없는듯 합니다.
그래서 오늘은 야외결혼을 앞다고 있는데 일기 예보에서 비소식이 있다면 무조건 포기해야 하는건지?
아니면 강수량에 따라 조금 밖에 안온다면 우산 쓴 야외웨딩 운치 있을 않을까요?
그렇다면 어느정도의 강수량에 우산쓰고 할 정도가 될지 알아 보겠습니다.
먼저, 강수량의 정의와 강수량의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강수량이란?
비나 눈, 우박 등과 같이 구름으로부터 땅에 떨어져 내린 강수의 양을 말합니다. 어느 기간 동안에 내린 강수가 땅 위를 흘러가거나 스며들지 않고, 땅 표면에 괴어 있다는 가정 아래 그 괸 물의 깊이를 측정하는데요. 눈·우박·싸락눈 등 강수가 고체인 경우에는 이것을 녹인 물의 깊이를 측정한답니다. 비의 경우에는 우량 또는 강우량이라고도 하죠.
강수량의 측정
강수량은 부피(mL)의 개념이 아닌 높이(mm)의 개념인데요. 1441년(세종23년)에 발명한 측우기는 조선시대 관상감과 각 도의 감영 등에서 우량측정용으로 사용되었습니다. 측우기는 주철제의 원통(지름 약 16㎝)을 돌로 만든 대(측우대)위에 올려놓고 비 온 뒤에 그 속에 고인 빗물에 주척을 꽂아 세워 물의 깊이를 측정하였죠.
강수량의 체감
일기예보에서 비가 3~4mm 정도 온다고 했는데 어느정도 일까? 우산을 챙겨야 하나?
요즘 황사, 미세먼지때문에 무조건 챙기는게 맞겠지만 그래도 궁금하다.
일반적으로 시간당 강수량이 1~3mm 정도면 우산을 쓰지 않고도 견딜 수 있는 정도라고 합니다.
- 시간당 10mm는 물이 약간 고이고 양철 지붕에 빗발치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 라고 합니다.
- 시간당 20mm는 빗소리가 심하고 땅에 온통 물이 고이게 되는 정도
- 시간당 30mm는 밭이나 하수구의 물이 넘치는 정도
- 시간당 50mm는 양동이로 퍼붓는 듯이 쏟아지는 느낌 정도
- 시간당 100mm이상이면 마치 폭포가 쏟아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정도 라고 합니다.
- 이전글